행운회

행운회 2편 : 우리들만의 잔치는 앞으로도 쭈 ~ 욱 ~~

김할아버지 2011. 1. 20. 13:43

 

우리들의 잔치,2045년까지 쭈~욱 계속 될것입니다.

그 이상 까지 살아있는 사람들은 알아서 놀다 오시기를 ~~~

 

 

자,이제 열도 좀 식혔으니

시상식 해야재 ... 

 

최우수상

이대원 부부

이씨 가문에

이문세 이후 가요대상

첫 수상자 !

추카  추카

박수봉씨 ~

노래 참 잘했슈 ~

비음이 섞인 목소리가 

아주 섹시 했슈 ~ 흐 ~으 ~응 

 

 

여보

수고 했슈

1박2일간 여러명 먹여 살린다고...

이번 결혼 기념일

평생 못잊겠죠 ?

상까지 받구...

언제나 요렇게 이쁘게 사세요 ~

상을 주는거야 , 뺏기는거야 ? ㅋ ㅋ

너희들도 다음엔

꼭...

마누라 데리고 오너래이 ~

상 주느라 수고 했다고

성환엄미가

손 함 잡아준다.

아따 ~ 기분이다 ~

우째 한명이 빠진것 같노 ?

맞제, 명관이제

어데가도

명관이 니만 오믄 다 온거라니까  ㅋ ㅋ

한명이 눈을 감아서

다시 한번 찰칵 ~

오늘의

이 행복한 미소

언제까지나  쭈 ~욱.

당신이 좋아

아니

당신들이 좋아 ~

 

박수봉씨 !

회장 하실동안

우리

행복했답니다.

수고 하셨어요

마이크 2개 쥔다고 노래 2배 잘하는거 아니데이 ~

덕기야

그동안 회장 보조한다고 고생 많았데이 ~

마르방 프레슬리 ~

기타치며 사진 찍는 소원

이제야  풀었다 ㅋㅋ

상문아

앞으로도 좋은시 많이 지어서

힘들고 지친

우리들의 영혼을 달래주려무나

요한이

요새 산 꼭대기에서 논다며...

체력 있을때 많이 다니고...

높은데서 내려다 보는 세상

별거아니다 생각하면  정말 별거 아닌데 그자 ?

 

이제부터는

그냥

꼴리는데로 함 놀아보자꾸나  ~

 

정숙씨

올해 영환이 금연 성공하게 잔소리 좀 많이 하구요 ~

애선씨

인자부터 아프지말고 늘 건강 하구요 ~

성환엄마 배가 쏙 들어갔네

명관이 배에 눌려서 ~ ㅎ ㅎ

오늘 최우수상 이대원 수상자의 축하 앵콜 공연

노래면 노래

춤이면 춤

술이면 술

못하는게 없는

행운회 지정 문화재다 ~

근데

대원이 노래 하는동안

다들 표정이 ...

꼭 뭔가 터질것 같이

조마조마 해보이더니

결국

웃음보가 터졌다

대기실에서

대원이가 손잡아 줄때만 기다리는

아줌마들  ㅋㅋㅋ

임진순씨 !

이제  기다리는 다른 여자분 한테

그만 양보 좀 하시죠 ~

 

우리 춤선생

체력이 좀 딸리나 보다

머리띠까지 메고 용을 써가며

함 당겨서 돌릴라캐도

우째 영 안 당겨 오네 ~ 

주름인줄 알았는데

복근 맞네  ~

대단한 요한이  ~

난이도가 조금 높은 스텝 교습중.

성환엄마 춤출때 두번째 손가락은

항상 치한 퇴치용으로  똥침 준비중   ㅋ ㅋ

춤선생

양말까지 벗은거 보니 예사 춤이 아닌듯 ~

몸동작이 현란하다  ㅋㅋ

이제 슬슬 마무리 ~

신임 회장 보조의 인사말과 아울러

특별상 증정 ~

우리 마누라 한테

상 마니 줘나야지

담에 또 여기서 할수있데이 ㅋ ㅋ

수고하신 전임 회장님께도 선물 증정.

특별상 마련해온

상문이에게도 감사 ~

둥근해가 떴습니다 ~

자리에서 일어나서 ~

세수하고 이를 닦고 ~

아침 밥도 먹고 ~

 

윷놀이 해야지 ~ ~

내기 조금 걸어두고

하는 폼들이 진지하다

결국 승리는

역전의 여왕들이 차지.

차기 회장 보좌관이 아침 산책하며

행운회 미래에 대해 구상중.

역시 CEO다운 듬직한 동주 !

올해 기대할께 ~

온천후에 먹는 매운탕맛이

환상적이다

 

토끼 꼬리 만큼이나

짧은 겨울 해가 벌써 서쪽에 자리 잡았다

다음 만남을 기약하며

모두들 안녕 ~ ~

모두가 떠나버린 빈 자리는

항상 쓸쓸함과

여운을 남긴다.

칭구들아 !

우리 빨리 또 만나재이 ~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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